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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양천동 하로마을 출신으로 조선 초 관리이자 학자로 활약한 노촌 이약동(李約東)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노촌기념사업회가 출범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11시 신음동 탑웨딩에서는 이약동 선생의 후손인 벽진이씨평정공파 종원을 비롯해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노촌기념사업회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과 임원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승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기념사업회 이동원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 전기 청백리로서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노촌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설립취지문 발표를 통해 기념사업회의 활동방향을 제시했는데 앞으로 이약동 선생 연구자료 수집, 학술경연대회 개최, 유적지 복원 및 관리, 청백리상 제정, 청백리백일장 지원, 청백리 테마파크 조성, 청소년교육 등이 포함됐다.
이번 총회에서 초대 임원진으로 이사장에 정근재 문화원장, 이사에 박용수 김산향교 전교, 정택 개령향교전교, 김상규 지례향교전교, 권숙월 한국문인협회 이사. 이석호 김천향토사연구회장, 배연 김천청년유도회장, 문중에서 이동원·이철원·이종현·이승관·이우목, 감사에 이갑희 경상북도향토사연구회장, 이부화 전 김천초등학교장 등을 선임했다.
노촌 이약동 선생은 1416년 하로마을에서 태어나 문과에 급제한 이래 제주목사, 경주부윤, 호조참판, 전라도관찰사, 이조참판, 지중추부사에 이르기까지 40여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청렴결백한 삶으로 일관해 청백리에 오른 인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한 ‘목민심서(牧民心書)’에 지방관이 본받아야할 표상으로서 선생의 행적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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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배 사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