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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시, 강소농에서 새로운 희망 찾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2.23 17:14 수정 2018.02.23 05:14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 김천신문
김천시는 시장개방과 이상기후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스로 농업경영 전략을 키울 수 있는 강소농 40여명을 대상으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교육으로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해 개별농장에 맞는 컨설팅 추진, 지속적인 변화관리로 역량개발 20%, 농업소득 10% 증대를 목표로 한다.

기본교육은 한국농경컨설팅협회 김인성 강사를 초청해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4차 혁명에 따른 농업환경, 농업정책 및 트랜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강소농을 주제로 농업인의 현실 인식과 실전대응전략, 효과적인 농산물 명품화 마케팅 활용 전략 등을 제시하여 강소농을 지향하는 일선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 강소농 교육프로그램은 기본·심화·후속·자율모임체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농가의 경영개선역량을 개발하고 고객 확대를 위한 소셜마케팅을 실시하여 농가경영마인드를 함양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전인진 소장은 이제는 농업도 생산과 더불어 경영이 매우 중요한 시대라며 맞춤형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강소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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