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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김천시지회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2.28 15:19 수정 2018.02.28 03:19

“국가안보 강화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총력”

ⓒ 김천신문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상부도지부 김천시지회가 28일 보훈회관 2층 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나영민 시의원, 선종두 상이군경회장, 황수동 전몰군경유족회장, 권영애 전몰군경미망인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상동 6.25참전유공자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보고,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표창장수여, 회장인사, 내빈축사, 만세 3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은 6.25참전유공자회 육성발전에 공이 큰 모범회원 임상도 지회장이 지부장상을 이병주 운영위원에게 수여했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에서 얼마 전 준공한 보훈회관처럼 이 자리에 있는 보훈단체는 물론 전쟁에 참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처우가 이뤄져야 한다.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김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또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더 좋아 질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했다.

나영민 시의원은 거수경례를 하시는 유공자분들의 기운 넘치는 모습에 기쁘면서도 눈물이 핑 돌았다. 9년 전 돌아가신 아버님이 떠올라 건강하신 모습에 감사드리며 유공자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임상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처럼 국가 안보가 불안한 시기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가안보 강화에 동참해야 하며 우리 6.25참전유공자회원들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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