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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3.02 09:29 수정 2018.03.02 09:29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지원 이중언어교실 개강

ⓒ 김천신문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과 24일 공동육아나눔터와 센터대교육장에서 2018년 이중언어교실 중국어, 베트남어 프로그램을 총 57명의 다문화자녀 및 일반 자녀들의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중언어교실은 다문화 자녀와 일반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이중언어를 배우고 다문화를 이해하며 서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이중언어교실을 통해 베트남어와 중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해 향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결혼이주여성 최정인씨는 아이들에게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가르쳐 주고 싶었는데 매주 토요일마다 센터에서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하니 너무 좋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베트남어를 배웠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121일까지 총 41회기로 중국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베트남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매회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한국전통무용교실, 검정고시반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전화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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