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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대학원 여성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3.11 15:41 수정 2018.03.11 03:41

“섬세함과 부드러운 리더십 지역발전의 원동력 될 것”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 대학원 여성아카데미과정 제4기 입학식이 지난 6일 김천대 본관 다비드홀에서 열렸다.

제4기 신입생 33명과 박희룡 대학원장, 1기·2기·3기 선배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은 김순희 주임교수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격려사, 3기 원우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육, 해외연수 등 1년의 추억이 담긴 동영상 상영, 제3기 여성아카데미 기타 동아리의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옥현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성 리더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우리 사회를 물질적으로 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더 성숙한 사회, 행복이 가득한 건강한 사회로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며 “여성들이 가진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리더십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일수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입학식에 김천을 대표하는 여성 리더들이 다 모인 것 같다”며 “처음에는 잘 참석하다가 몇 번이 지나면 한두 명씩 빠지지만 여성리더십아카데미 4기 입학생들은 모두 끝까지 잘 참석해서 여성 리더로써 김천 발전에도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태순 총교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설렘을 안고 입학한 1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기 원우가 입학을 하게 됐다”며 “1년 동안 동기 원우들간에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배우고 익힌 지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입학한 제4기 여성아카데미과정은 김천대 본관 6층 전용 강의실에서 교육을 받으며 내년 2월 말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다. 졸업 후에는 총교우회 활동을 통해 김천지역 여성리더간 네트워크 형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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