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김천시가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1전시장 4·5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는 현 정부 출범이후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것. 향후 정책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정부간의 아이디어와 정보교류,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해 새로운 일자리 정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정책을 어떻게 추진해 왔는지를 평가하는 한편 지방정부의 대표 일자리를 한 곳에 모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김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행복 1번지 김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천일반산업단지조성 프로젝트를 시 직영 개발로 산업용지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우량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1만개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김천1·2·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시 직영으로 추진하겠다는 소신을 가지고 밀어붙인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면서 “전국에서 최고로 일자리가 많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