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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정치

김응규 의장 사퇴…김천시장 선거 전념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3.15 09:29 수정 2018.03.16 09:29

ⓒ 김천신문
경상북도의회 김응규 의장(62·자유한국당)15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경상북도의회 의원직을 사퇴했다.

김 의장은 같은 날 김천시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김천시장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응규 의장은 기초의원부터 도의회 의장까지 꾸준히 연마한 의회종합행정의 전문가로서 많은 준비를 해왔으며 김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젝트를 개발했다자유한국당의 승리와 김천시장 당선을 위해 전력질주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의장은 나라사랑 김천사랑의 사명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자 자산동 충혼탑을 찾아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고귀하신 넋을 기리고 참배 · 헌화 했다.

ⓒ 김천신문
김응규 의장은 중앙대,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6, 7, 8, 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8대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전반기), 8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후반기)을 역임했으며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의장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제 10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의장으로 재임 시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정질문 일문일답 등을 도입했으며 지난 경주·포항 지진 발생 시 전국 최초 지진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도정개혁을 이끌었다.

경상북도 의정자문단6기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해 다양한 전문분야에 대한 정책개발이 가능하도록 의정과 도정에 대한 정책제언 및 지원으로 경상북도의회 60명 도의원 전원이 함께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의회,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의 해외 친선교류와 우호협력 강화, 2017년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는 등 경상북도의 위상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도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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