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권역 맞춤형 복지팀, 민·관협력 손발이 척척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3.29 18:03 수정 2018.03.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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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해 목욕을 제때 하지 못하는 사례관리 노인들에게 직접 목욕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는 지례권역 맞춤형복지팀이 금년부터 신설·운영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에 시동을 건 것. 이를 지원하고자 민·관 협력의 중심에 지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 벗고 나섰다.

맞춤형복지팀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독거노인 등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경 위원장은 “면내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실시하니 무척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어르신 목욕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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