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부활절연합예배가 1일 오후 3시 김천대학교 대강당(생명관)에서 진행됐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김기총)가 주최하고 김천시교역자연합회, 김천시장로연합회, 김천시교회여성연합회 등 6개 단체가 후원한 부활절연합예배는 교파를 초월한 관내 1천여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옥 목사(김기총 회장·벧엘감리교회) 사회로 진행됐다.
 
예배는 묵상기도, 개회송영(황금동교회 찬양대), 찬송(160장 ‘무덤에 머물러’), 강선규 장로(김천시장로연합회 회장·봉곡교회)의 대표기도, 김범희 목사(김기총 부서기·늘푸른교회)의 성경봉독(고린도전서 15장 57~58절), 황금동교회 찬양대 찬양(헨델의 ‘메시야’ 중 ‘할렐루야’), 강사로 초청된 조민상 목사(구미시민교회 담임목사)의 ‘예수 다시 사셨네’ 제목의 설교, 봉헌 순서를 가졌는데 고운소리합주단이 연주했다.

 이어 △진중구 목사(김기총 수석부회장·성도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권오수 목사(김기총 부총무·신광교회) ‘남북통일과 평화를 위해’ △박상혁 목사(김기총 부총무·주사랑교회) ‘김천시와 교회를 위해’ △이경원 장로(김기총 협동총무·김천성도교회) ‘김천시복음화를 위해’ △홍성훈 목사(김기총 부총무·주사랑교회) ‘군 선교를 위해’ △김요한 목사(김기총 부총무·노곡교회) ‘학원복음화를 위해’ △황진숙 권사(교회여성연합회장·대광교회) △이대근 목사(김기총 부총무·우리교회) ‘탈북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순의 특별기도가 마련됐다. 

이날 부활절연합예배는 참석 내빈 중 이철우 국회의원·박보생 시장의 인사, 강광규 장로(김기총 총무·새론교회)의 광고, 찬송(161장 ‘할렐루야 우리 예수’)에 이어 조병우 목사(김기총 고문·김천제일교회)의 축도로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