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박희왕 회장, 이남수 부녀회장과 회원 40명은 신암리 황악예술촌 내 휴경지에 모여 씨감자 2상자를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27일에는 지도자 20명이 모여 트랙터를 이용해 경작지를 정리하고 비료를 뿌린 후 골골마다 정성을 다해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했다.
이렇게 휴경지 경작을 통해 생산된 감자는 가을에 수확해 연말에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희왕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남수 새마을면부녀회장은 “요즘 농사일로 바쁜 시기인데도 이렇게 협조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고 했다.
작업에 함께한 손세영 면장은 “새마을협의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수고에 감사드리고 2018년에도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적극 실천해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는 봉산면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봉산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휴경지 경작 작업 뿐 아니라 각종 사업을 추진해 해마다 연말이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연탄,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