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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이웃돕기 휴경지 경작 작업에 구슬땀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4.02 11:03 수정 2018.04.02 11:03

봉산면새마을협의회 감자밭 조성작업

ⓒ 김천신문
봉산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1일 휴경지를 활용해 감자농사를 계획하고 감자밭 조성작업에 나섰다.

박희왕 회장, 이남수 부녀회장과 회원 40명은 신암리 황악예술촌 내 휴경지에 모여 씨감자 2상자를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27일에는 지도자 20명이 모여 트랙터를 이용해 경작지를 정리하고 비료를 뿌린 후 골골마다 정성을 다해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했다.

이렇게 휴경지 경작을 통해 생산된 감자는 가을에 수확해 연말에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희왕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남수 새마을면부녀회장은 요즘 농사일로 바쁜 시기인데도 이렇게 협조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작업에 함께한 손세영 면장은 새마을협의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수고에 감사드리고 2018년에도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적극 실천해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는 봉산면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봉산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휴경지 경작 작업 뿐 아니라 각종 사업을 추진해 해마다 연말이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연탄,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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