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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신정숙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연수과정 상설 운영 △연수 결과 공유 및 질 관리 △교육 관련 자료 및 정보 제공 △효율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환경 조성 등 응급처치교육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은직 총장은 “우리 대학이 앞장서 지역사회 교직원분들에게 필수 교육을 제공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경북보건대학교의 우수한 보건교육 시설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정숙 교육장은 “나라전체는 물론 세계적으로 재난이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일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고 이런 교육이 응급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되며 특히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사회적으로 간호일력이 많이 부족하고 또 필요한 만큼 중학교 과정에서 진행하고 있는 진료교육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협약식에 이어 우수 간호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보건대학교의 노력이 담긴 테크노아트관에 갖춰진 최첨단 실습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는 북한이탈주민 뷰티 서비스를 비롯해 치매서포터즈의 어르신 건강문화 증진 프로그램, 초·중고 교직원 대상 BLS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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