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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고마운 분들에게 건강식을 함께 하고 싶은 식당으로 많이들 추천하지만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할 시원한 물냉면과 이집만의 양념이 매력적인 비빔냉면, 새롭게 추가된 불낙전골을 즐겨보자.
추가된 불낙전골은 산낙지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싱싱한 식감이 살아있고 가격까지 1만원으로 착해 점심메뉴로는 딱이다.
또한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생각나는 음식을 꼽는다는 냉면이 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이집 주인장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이 곳 냉면만의 차별화된 마성은‘먹으면 먹을수록 당기는 맛’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대부분의 냉면육수 맛은 자극적이지만 이곳 냉면 육수는 먹을수록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입안 가득히 상쾌함마저 느껴진다. 그래서 이 곳 냉면 맛을 이미 알고 있는 단골들은 “숙취해소에 좋은 냉면”이란 표현을 쓰기도 한다.
면은 흔한 칡 면이지만 전문적으로 면을 제조하는 우수업체와 계약을 맺어 주인장의 노하우가 담김 비율로 뽑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칡 면을 사용한다. 매장에서 면을 뽑지 않는다고 해서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일률적인 칡 면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주인장의 노하우가 담긴 비율로 면을 뽑기 위해서는 상용화된 일반 제면기로는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두가지 장점을 다가진 면을 뽑을 수 없어 김 대표는 전문적인 업체를 고심해서 선정했다.
물냉면 만큼이나 매력적인 비빔냉면은 천연 재료 20가지를 사용해 주인장의 비율 비법으로 만들어진다. 양념장이 가득 비벼진 비빔냉면은 색깔부터 식욕을 자극한다. 대체로 비빔냉면은 짜면서도 맛이 강하지만 이집의 비빔냉면은 양념장의 양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감칠맛이 돌아 비빔냉면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무교동 낙지’ 김영중 대표는 교향인 김천으로 오기 전 용인 수지에서 오랜 기간 냉면전문점을 운영한바 있다.
물냉면 7천원, 비빔냉면 8천원, 냉면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수육(300g 2만원)과 꼬마만두(5천원)도 판매하고 있으며 점심메뉴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낙지볶음비빔밥도 1인분 8천원, 불낙전골 1만원, 산낙지볶음비빔밥 1인분 1만 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산낙지연포탕과 산낙지철판은 중 4만 5천원·대 6만원, 산낙지전골은 중 4만6천원·대 6만 2천원에 판매 중이다. 60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룸과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단체 행사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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