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희망고리 가족사랑찾기는 상대적으로 여가생활의 기회가 적은 가구에 가족여행의 시간을 제공해 평소 바쁜 일상으로 느끼지 못했던 가족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매년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행은 대전 내 로봇체험관 및 아쿠아리움에서 진행됐으며 로봇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신 로봇과학 기술에 대한 설명과 조별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줬고 아쿠아리움에서는 국내 최초, 최대인 담수어 어류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참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우종항 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는 시기에 오늘 하루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오늘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가족여행의 기억으로 남길 바라고 부모님들에게는 잠시라도 휴식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오늘을 추억하며 작은 힘이라도 얻으시기를 바란다”는 인사로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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