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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한솔 김석봉 선생 흉상 제막식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4.17 21:35 수정 2018.04.17 09:35

봄비 속 문성중 한솔정 중앙뜰에

ⓒ 김천신문
학교법인 제일학원 전 재단이사장 한솔 김석봉 선생 흉상 제막식이 14일 오전 10시 30분 문성중학교 한솔정 중앙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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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중 총동창회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에는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인 문상연 총동창회장, 김중길 재단이사장, 이종복 문성중 교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전 도의회의장, 석성대 김천시 자치행정국장, 편군자 양산학원 재단이사장, 윤주섭 전 김천고 교장을 비롯한 전·현직 교장, 교육계 원로, 유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상연 총종창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김천 최고 사학의 초석을 다진 한솔 김석봉 선생의 흉상 제막식을 통해 선생의 숭고한 교육 정신이 널리 전해져 고장과 나라를 빛낼 많은 인재가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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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행사는 기념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업추진에 도움을 준 추진위원 공로·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문성중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연주와 함께 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제막 행사가 거행됐다.

한솔 선생의 흉상은 청동 주물로 생전 사진과 유족들의 고증을 거쳐 제작됐다.
유족을 대표해 김호길 전 재단이사장은 “어려운 시절 교육을 위해 전 재산을 희사한 선친의 정신이 널리 전해져 문성중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흉상 제작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종복 교장은 “한솔 김석봉 선생의 흉상 제막식을 축하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솔 선생의 뜻을 받들어 문성중이 교육의 큰 소나무가 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선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하고 제막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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