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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은 대신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90여명이 2개 팀으로 나눠 대신코아루 일대 및 직지천 둘레길을 따라 각종 생활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대신코아루 일대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이승균(12세‧부곡동) 학생은“너무 많은 쓰레기에 놀랐고 다 주울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우리가족과 팀들이 힘을 합해 청소를 시작하면서 깨끗해지는 거리를 보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무지개 모두가족봉사단은 2010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정기활동(복지시설봉사, 자연보호, 문화체험활동), 팀별활동(대곡팀, 대신팀, 율곡팀, 신규팀), 홀로어르신 및 한부모가정에게 주1회 릴레이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문의 : 054-432-8280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담당)에서는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통번역사업, 아이돌보미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다문화가족특성화지원사업 등 건강한 가정,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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