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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정치

6·13선거 출마예정자 인터뷰☆전계숙-다선거구(자산·지좌)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4.19 09:25 수정 2018.04.19 09:25

늘 현장에서 진심을 다하는 대변자
“일은 당차고 야무지게 주민은 편안하게”

ⓒ 김천신문
개인의 영리보다는 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현장을 찾아다니는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으면 내 집 살림하듯 알뜰살뜰 노력하며 특히 우리가 갖고 있는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서 발전하는 자산·지좌동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전계숙 시의원(50)모든 일에 있어 당차고 야무지게 또한 주민과 시민들을 편안하게 모시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

여성이라 약할 것이라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의원은 힘과 권력으로 시민을 부리는 사람이 아니라 시민들의 생각에 귀기울이고 반영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여성의 부드러움과 꼼꼼함으로 보다 편안하게 다가가고 행동할 것입니다.”

지난 4년간 지역 발전을 위한 계획을 꼼꼼하게 준비해 온 전시의원. 충혼탑 인근 마을이 높은 지대에 위치한 동네인 만큼 아름다운 뷰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지 형성의 가능성을 말했다.

이 곳은 부산 등 타 지역의 마을을 특화한 거리보다 걷기에 수월하고 현재 자산골마을협의체가 마을정원 사업을 추진해 거리가 꽃과 나무 등으로 아름다워 지고 있어 빈집을 활용한 마을공동 운영체계를 도입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추가한다면 시민들이 즐기는 산책로를 넘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김천의료원 쪽으로 보이는 야경과 계단 길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 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호프형식의 젊은 감각의 구간을 만들면 밤이면 죽은 도시처럼 조용해지는 구도심에 북적북적 활기가 느껴지는 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구도심과 신도심인 혁신도시의 중간에 위치한 지좌동을 통해 양 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이외에도 감호동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 중앙시장 발전 위한 방법으로 노인지회와 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자는 것.

중앙시장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젊은이들이 찾는 재래시장 보다 철저하게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세일과 상품을 특화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노인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어르신들은 시장을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 지역구가 아닌 곳도 구석구석 찾아뵈었습니다. 그래야만 무엇이 정말 우리 지역에 필요하고 또한 김천 전체에 이익이 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어떤 일에 있어 가장 우선은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받아들이고 시민과의 제대로 된 소통을 통해 일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김천시의회 제7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간사인 전계숙 시의원은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성의여중 학교운영위원장, 김천대최고경영자과정 이사, 송화라이온스 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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