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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청결활동은 자연보호협의회원 20명, 농악단 26명, 엄수영 증산면장과 직원 등 50여명이 수도계곡 캠핑장, 국도변, 하천변, 쉼터 등 환경취약 지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눠 그동안 쌓인 영농쓰레기 및 연도변에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성배 협의회장과 김삼선 농악단장은“영농철 바쁜 와중에도 내 일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우리들이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를 함으로써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더욱 아름다운 증산의 자연환경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엄수영 면장은“매번 궂은일 마다않고 봉사활동을 하는 자연보호협의회와 농악단은 다른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수도계곡 하천변은 차 행락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많고 수심이 깊어 청소하기 어려운 곳인데 자발적으로 나서 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