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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아포초 글숲도서관 개관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5.06 16:16 수정 2018.05.06 04:16

기존 도서관 리모델링하고 1만8천여권 장서 비치

ⓒ 김천신문
아포초등학교 글숲도서관 개관식이 지난 3일 열렸다. 황영진 학교운영위원장, 정의정 학부모 대표와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글숲도서관 개관식이 열린 것.

아포초 글숲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교육은 물론 아포읍민의 마을도서관 역할을 해왔다. 그러던 중 보다 더 쾌적하고 효율적인 독서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현대화해서 이날 개관식을 가진 것이다.

아포초 글숲도서관은 기존의 열람 공간과 서가의 위치를 재조정하고 도서관의 전체적인 외관과 조명을 리모델링해 북카페와 같이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책걸상, 잡지 진열대, 서가 등의 가구를 새롭게 마련하고 정보화 기기의 업데이트로 심도 높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활용 수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포초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1만8천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학부모로 구성된 사서도우미 15명이 매일 도서열람과 대출을 도와주고 있어 쉬는 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도서관을 찾는 학생이 늘고 있다.

학부모들은 “글숲도서관이 자녀와 지역민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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