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학교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 함께 놀자! 날자!’ 슬로건 아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생각과 이야기, 즐거움이 있는 체험활동을 했다.

먼저 학교 강당(남산관)에서 박재일 교감의 어린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단편적인 체험활동이 아닌 인성교육 관련의 다양한 분야 교육활동을 통합해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천초는 ‘어울림 레고’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종류의 레고를 사용, 나만의 레고작품을 만들어 자신의 창의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친구를 칭찬하는 칭찬몬을 만들고 컵케잌을 친구에게 선물해봄으로써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해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전교생이 브레멘 음악대 이야기를 샌드아트를 통해 관람하면서 바른 인성을 키우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헌 교장은 “김천초등학교 학생 모두가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며 신나게 놀고 날 수 있는 날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