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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동신초, 제16차 학부모와 함께 하는 문화기행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6.01 08:27 수정 2018.06.01 08:27

공주 마곡사·공주국립박물관·송산리 고분군·공산성

ⓒ 김천신문
김천동신초등학교 제16차 학부모와 함께 하는 문화기행이 지난 26일 실시됐다. 학생, 학부모, 교원 등 33명이 함께한 이날 문화기행 행선지는 공주 마곡사, 공주국립 박물관, 송산리 고분군, 공산성 등.

김천동신초 문화기행은 백제 3년 지장율사가 창건하고 고려 명종 2년에 보조국사가 중건한 마곡사를 먼저 견학하면서 태화산 기슭에 자리한 마곡사 사철 아름다운 풍광도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이어 공주국립박물관을 방문했다. 공주가 웅진 시대의 수도이기 때문에 다수의 웅진 백제기의 유물들을 감상하면서 문화기행 회원은 뛰어난 백제의 문화적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은 무령왕릉을 포함한 백제시대 고분들이 배치된 송산리 고분군을 견학했다. 실제 고분 내부는 관람할 수 없어 모형전시관 내에서 각 무덤양식의 구조에 대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다.

김천동신초의 이날 문화기행은 공주 공산성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공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성된 산성으로 석축과 금서루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었다.

오남주 학부모(1학년 조민준 어머니)는 “자연과 백제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고풍스러운 공주 지역을 둘러보면서 자랑스러운 백제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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