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자치행정 정치

김천신문 (주)리얼미터 의뢰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6.06 22:06 수정 2018.06.06 10:06

국회의원 선거 송언석 43.3% 최대원 42.3%
시장 선거 김충섭 49.3% 김응규 31.0% 박희주 8.0%
도의원 1선거구 나기보 44.1% 배영애 33.8%
도의원 2선거구 박판수 42.1% 이순기 38.2%

6·13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 왔다. 사전투표일이 8일과 9일인 점을 감안하면 유권자들이 지지후보를 결정할 시간은 많지 않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선거에 도지사, 도교육감까지 선출하는 선거여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특히 높다.

()김천신문사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김천거주 유권자 11829명 중 응답자 1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의하면 자유한국당이 고전하는 한편 무소속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고 더불어민주당도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1일 현재 김천시 유권자 수가 119511(59,173명 여 60,338)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투표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편집자 주>

↑↑ 국회의원, 시장
ⓒ 김천신문
↑↑ 도의원
ⓒ 김천신문
6·13지방선거 국회의원 후보와 시장, 도의원 후보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김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일과 4일 김천시 거주 유권자 11829명 중 응답자 12(무선가상번호 전화조사 10.7%, 유선RDD 전화조사 7.0%)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결과 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가 43.3% 지지율로 무소속 최대원 후보 42.3%에 비해 1.0%p 앞서 팽팽한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 8.5%, ‘잘모름5.9%로 조사됐다.

시장후보는 무소속 김충섭 후보가 49.3%1위를 기록했으며 자유한국당 김응규 후보 31.0%2, 무소속 박희주 후보는 8.0%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 7.0%, ‘잘모름4.7%로 조사됐다.

도의원 1선거구는 자유한국당 나기보 후보가 44.1%로 더불어민주당 배영애 후보 33.8%보다 10.3%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9.0%, ‘잘모름13.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의원 2선거구는 무소속 박판수 후보가 42.1%로 자유한국당 이순기 후보 38.2%보다 3.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없음’ 10.7%, ‘잘모름9%로 조사됐다.

김천신문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6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김천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2명을 대상으로 했다. 무선(50%) 가상번호 프레임·유선(5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것이다.

응답률은 8.5%(11829명 중 12명 응답 완료. 무선가상번호 전화조사 10.7%, 유선RDD 전화조사 7.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18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반복비례가중법으로 통계 보정했다.

 

↑↑ 사진 왼쪽부터 송언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후보, 최대원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김천신문

<국회의원>

국회의원 선거는 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와 무소속 최대원 후보 중 어느 후보도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중앙과 지방 각 언론에서 조사해 발표한 바에 의하면 최대원 후보가 송언석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1%p 뒤진 것으로 나타나 언제 어떻게 뒤바뀔지 모르는 상황이다.

특히 무소속 바람이 불고 있는 분위기와는 다르게 이번 응답자 중 정당지지도가 자유한국당 44.2%로 높게 나타났으며 더불어민주당 24.0%, 바른미래당 8.0%, 정의당 4.7%, 민주평화당 1.8%, 기타 정당 3.2%로 나타나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의 표심이 어떻게 작용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연령별로 보면 50세 이상에서는 송언석 후보가 최대원 후보에 앞섰다. 50~59세에서 6.8%p, 60세 이상에서는 11.7%p 앞서 정당지지도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9세 이하에서는 최대원 후보가 송언석 후보에 앞섰다. 19~29세에서 9.3%p, 30~39세에서 20.2%p, 40~49세에서는 1.1%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율곡동이 포함된 가선거구에서 송언석 후보 29.9%, 최대원 후보 49.1%로 조사됐다.

 

↑↑ 사진 왼쪽부터 김응규 자유한국당 시장후보, 박희주 무소속 시장후보, 김충섭 무소속 시장후보
ⓒ 김천신문

<시장>

시장선거는 무소속 김충섭 후보 49.3%로 자유한국당 김응규 후보 31.0%18.3%p차로 앞서 있다. 그러나 시장 지지도 문항에서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 중 실제 투표당일에도 앞서 선택한 후보를 선택할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13지방선거에도 지지후보에 반드시 투표응답이 80.2%인 반면 지지후보 교체 가능응답이 17.3%로 나타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연령별로는 김응규 후보가 김충섭 후보에 모두 뒤져 무소속 바람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왼쪽부터 도의원 1선거구 배영애 더불어민주당 후보 나기보 자유한국당 후보, 도의원 2선거구 이순기 자유한국당 후보, 박판수 무소속 후보
ⓒ 김천신문

<도의원 1선거구>

도의원 1선거구는 자유한국당 나기보 후보 44.1%가 더불어민주당 배영애 후보 33.8%10.3%p 앞서 있다.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에게는 나기보 후보 73.4%로 배영애 후보 12.1%에 나기보 후보 61.3%p 앞섰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배영애 후보가 70.9%, 나기보 후보 15.1%55.8%p 앞섰다.

<도의원 2선거구>

도의원 2선거구는 무소속 박판수 후보 42.1%, 자유한국당 이순기 후보 38.2%3.9%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은 이순기 후보 59.3%, 박판수 후보 28.5%로 이순기 후보가 30.8%p 앞섰으나 나머지 정당 지지자들은 박판수 후보를 지지해 무소속 바람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뢰 기관:()김천신문사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크기:경상북도 김천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2

조사 기간:201863() ~ 64() (2일간)

조사 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

표본 오차:95%신뢰수준 ±3.1%p

응 답 률:8.5% (11,829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무선가상번호 전화조사:10.7%, 유선RDD 전화조사 : 7.0%)

표집틀 및 표집방법:무선 50% 가상번호 프레임, 유선 5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 (RDD, random digit dialing)

가중값산출 및 적용방법:2018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 [림가중]

조사 기관:()리얼미터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