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숲을 거닐다-나무에서 사람의 향기를 읽다’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들의 인문·문화의 수요 충족 및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규홍 교수(인하대 사회과학부)와 함께 7월 5~6일 이틀간 강연을 듣고 7일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탐방, 나무를 통해 인문학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12일부터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작은도서관계(전화 421-285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