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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공연예술학과 신설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6.18 22:04 수정 2018.06.18 10:04

뮤직엔터테이너·뮤지컬·무대예술 전공

 
ⓒ 김천신문
 공연문화예술의 콘텐츠가 매우 중요한 시대를 맞았다. K-Pop, K-Beauty를 비롯한 한류문화의 세계화와 더불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엔터테인먼트산업 등 폭 넓은 문화공연사업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여러 대학에서는 다방면의 재능을 지닌 우수한 공연엔터테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예술은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수단으로써도 주목받고 있어 공연예술학과가 인기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학년도 신설되는 김천대 공연예술학과는 현재 대구를 제외한 경북 유일의 4년제 사립대 공연예술학과로 뮤직엔터테이너 전공, 뮤지컬 전공, 무대예술 전공으로 나눠 공연문화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적, 실용적인 예술교육과정을 채택한 김천대 공연예술학과는 대부분의 교과목이 실기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전공 실기교육의 강화를 위해 매주 무대발표회를 연다. 또한 전국 대학 학부 최초로 음악치료사 2급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김천대 공연예술학과는 문화재단, 방송국과 연계해 뮤지컬 제작사업 참여를 통한 현장실기교육 강화, 밴드 공연, 음원 출시 등 학생들의 창의적인 무대 활동 지원을 도모하고 사회적 기업을 통한 청년예술가 육성사업 및 졸업 시 각종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천대 공연예술학과는 음악관 준공과 함께 현대식 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 개인실기연습실, 교수레슨실, 레코딩실, 앙상블실, 공연홀 등을 갖춰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12월 러시아 차이코프스키예술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태원 학과장은 “김천대 공연예술학과는 우수한 공연엔터테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졸업 후 뮤지션, 뮤지컬 배우, 무대음향감독, 분장디자이너 등 전문분야는 물론 음악교사와 음악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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