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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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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올해 초 실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정원 감축 권고 등을 받지 않는 예비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1단계 평가에서는 지난 18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량적 정성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심의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평가. 부실대학을 가려내 재정 압박을 한다는 기본 취지를 가지고 상위 64%(당초 계획 60%)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지정해 정원감축을 자율에 맡김과 동시에 2019년부터 대학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재정 지원을 연간 30억 원 이상 받게 된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모든 대학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 기본에 충실한 대학교육과 더불어 학령인구 감소, 기관 평가 등 앞으로 직면한 어려운 상황 역시 능히 극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앞서 1주기 평가에서 대학별로 A·B·C·D·E 등 5개 등급가운데 최우수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9년 연속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 2014~2018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등 대외적으로 대학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