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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김천시지부와 대산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대덕면 양파재배 농가 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30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 두 팔을 걷고 일손돕기에 나선 농협 농촌사랑 봉사단 20여명은 거동이 불편해 양파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대덕면 문의 2리 농가를 방문해 1천200평 규모의 양파수확을 했다.
양파농가 주인인 이씨는 “몸이 아파 양파수확을 하지 못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농협에서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양파수확을 함께 한 김한주 농협 지부장은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인력지원은 물론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업인과 지역민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김천시지부는 ‘범 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지난 3~4월 폭설과 냉해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또한 구미준법지원센터 및 김천시 도농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연중 농촌 인력중개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농촌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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