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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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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9일과 21일, 23일 3일간에 걸쳐 ‘미술을 탐하다-조선 화가들의 붓끝에서 되살아난 삶’ 주제로 조선시대 미술작품을 알아보는 제1차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이 진행됐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의 시작을 알린 1차 인문학 프로그램 강사는 이일수 작가. 이일수 강사의 강연을 통해 우리의 삶과 연계하여 조선시대 그림을 바라보면서 조선 그림만이 가진 지적 유희와 감성적 치유를 경험하고 그들의 삶을 간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을 통해 당대 예술가들의 삶이 담긴 작품을 직접 감상하면서 미리 강연을 통해 알아본 그림 속의 사상과 정신을 확인하고 작품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
시립도서관은 7월과 10월에도 2·3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작은도서관담당(전화 437-28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