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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회

김세운 의원, 제8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7.02 18:42 수정 2018.07.02 06:42

부의장 백성철, 자치위원장 이진화, 산건위원장 전계숙, 운영위원장 나영민

@IMG11@김세운 의원이 제8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백성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은 이진화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전계숙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은 나영민 의원이 선출됐다.

ⓒ 김천신문
김천시의회는 제8대 의회 개원식 하루 전인 2일 오후 2시 제195회 임시회를 의회본회의장에서 열고 의장부의장을 선출한뒤 상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제8대 의회 의장선거는 의원 중 최고 연장자인 김병철 의원의 주재아래 17명 의원이 투표한 결과, 17표 중 기권 1표를 제외하고 10표를 얻은 3선 김세운(자유한국당) 의원이 6표를 얻은 4선 이우청(무소속) 의원을 4표차로 제치고 의장에 선출됐다.

↑↑ 부의장에 선출된 백성철 의원
ⓒ 김천신문
이어진 부의장 선거는 이날 선출된 김세운 의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그 결과 재선의 백성철(자유한국당) 의원이 11표를 얻어 6표를 얻은 4선 이선명(무소속) 의원을 5표차로 누르고 부의장에 선출됐다.

↑↑ 의장선거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김병철 의원
ⓒ 김천신문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해 20분간의 정회 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김병철 김응숙 박영록 백성철 이승우 이우청 이진화 진기상(성명 가나다순) 8명의 의원이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이진화(재선·자유한국당) 의원이 13표를 얻어 선출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은 김동기 나영민 남용철 박해수 이명기 이복상 이선명 전계숙(성명 가나다순) 8명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전계숙(재선·자유한국당) 의원이 10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다시 20분간의 정회 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김응숙 나영민 박영록 박해수 이명기 이복상 이승우(성명 가나다순) 7명의 의원을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나영민(재·무소속) 의원이 12표를 얻어 선출됐다.

각 위원회 간사는 초선의원들이 맡았다. 운영위 박영록, 자치위 이승우, 산건위 이복상.

이날 의장단 선거 결과 무소속인 운영위원회 나영민 위원장을 제외하고 의장, 부의장, 자치·산건위원장 4석을 자유한국당에서 싹쓸이했다.

↑↑ 의장에 선출된 김세운 의원
ⓒ 김천신문
김세운 제8대 의장은 부족한 본 의원에게 막중한 임무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의장선거에서) 함께 뛴 이우청 선배의원님께도 감사드리고 잘 모시겠다고 인사하고 “8대에도 여러 가지 당면 과제들이 많겠지만 의회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며 화합해 의정을 펼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겠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 김천신문
한편 이날 선거에 앞서 투표방식을 기명식(記名式)으로 할 건지 기표식(記票式)으로 할 건지에 대한 분분한 의견으로 의원 간 날선 신경전을 보였으며 거수를 통한 다수결에 의해 기명식 투표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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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의 이름을 적는 기명식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의장선거 검표위원으로 7대 의원들의 필체를 모르는 두 비례대표 의원을 선정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의장선거를 주재한 김병철 의원이 유력의장후보인 김세운 이우청 두 의원을 검표위원으로 지목해 장내를 실소케 했다. 또한 인근 구미시의회 의장선거에서 인증샷논란을 일으켰던 점을 감안, 개인소유 핸드폰을 의원들의 책상위에 두고 투표하도록 해 혹시 모를 논란의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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