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1@김세운 의원이 제8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백성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은 이진화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전계숙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은 나영민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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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제8대 의회 개원식 하루 전인 2일 오후 2시 제195회 임시회를 의회본회의장에서 열고 의장, 부의장을 선출한뒤 상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제8대 의회 의장선거는 의원 중 최고 연장자인 김병철 의원의 주재아래 17명 의원이 투표한 결과, 17표 중 기권 1표를 제외하고 10표를 얻은 3선 김세운(자유한국당) 의원이 6표를 얻은 4선 이우청(무소속) 의원을 4표차로 제치고 의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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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장에 선출된 백성철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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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부의장 선거는 이날 선출된 김세운 의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그 결과 재선의 백성철(자유한국당) 의원이 11표를 얻어 6표를 얻은 4선 이선명(무소속) 의원을 5표차로 누르고 부의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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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장선거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김병철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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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해 20분간의 정회 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김병철 김응숙 박영록 백성철 이승우 이우청 이진화 진기상(성명 가나다순) 등 8명의 의원이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이진화(재선·자유한국당) 의원이 13표를 얻어 선출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은 김동기 나영민 남용철 박해수 이명기 이복상 이선명 전계숙(성명 가나다순) 등 8명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전계숙(재선·자유한국당) 의원이 10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다시 20분간의 정회 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김응숙 나영민 박영록 박해수 이명기 이복상 이승우(성명 가나다순) 등 7명의 의원을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나영민(재선·무소속) 의원이 12표를 얻어 선출됐다.
각 위원회 간사는 초선의원들이 맡았다. 운영위 박영록, 자치위 이승우, 산건위 이복상.
이날 의장단 선거 결과 무소속인 운영위원회 나영민 위원장을 제외하고 의장, 부의장, 자치·산건위원장 4석을 자유한국당에서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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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장에 선출된 김세운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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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제8대 의장은 “부족한 본 의원에게 막중한 임무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의장선거에서) 함께 뛴 이우청 선배의원님께도 감사드리고 잘 모시겠다”고 인사하고 “8대에도 여러 가지 당면 과제들이 많겠지만 의회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며 화합해 의정을 펼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겠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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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선거에 앞서 투표방식을 기명식(記名式)으로 할 건지 기표식(記票式)으로 할 건지에 대한 분분한 의견으로 의원 간 날선 신경전을 보였으며 거수를 통한 다수결에 의해 기명식 투표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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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의 이름을 적는 기명식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의장선거 검표위원으로 7대 의원들의 필체를 모르는 두 비례대표 의원을 선정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의장선거를 주재한 김병철 의원이 유력의장후보인 김세운 이우청 두 의원을 검표위원으로 지목해 장내를 실소케 했다. 또한 인근 구미시의회 의장선거에서 ‘인증샷’ 논란을 일으켰던 점을 감안, 개인소유 핸드폰을 의원들의 책상위에 두고 투표하도록 해 혹시 모를 논란의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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