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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 제195회 임시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김세운 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이다.
김 의장은 제8대 김천시의회가 전례와 다르게 자유한국당 의원 9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 무소속 의원 6명으로 구성된 만큼 합리적이고 포용적인 의정을 펼치고자 한다.
김세운 의장은 “제8대 의회의 구성상 다양한 의견으로 여러 가지 소리가 나올 수 있기에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포용하고 합리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의회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몸소 실천해야 한다”며 “선거로 인한 의원간의 갈등이 빠른 시일 내에 봉합될 수 있도록 제가 겸손하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늘 시민여러분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 것이며 ‘역시 제8대 의회가 잘하는구나’라는 소리를 듣는 인정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세운 의장은 제6대·7대·8대 3선 의원으로 6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7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