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의원 모임인 김천시의정회의 2018년 2/4분기 정례회가 27일 오전 11시20분 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제8대 김천시의회 개원 이후 전․현직 의원들의 첫 상견례 자리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나영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사회아래 전정식 김천시의정회장과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의회주요활동 및 공지사항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정식 의정회장은 인사말을 통해“15만 시민의 높은 기대와 성원 속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8대 김천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우리도 제8대 의회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운 의장은“우리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우리 의회가 잘 할 때는 격려와 칭찬을 많이 해 주시고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땐 쓴소리를 거침없이 해 달라”면서“시민 한분 한분과 다짐한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천시의정회는 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 4년간 의정회장을 역임하면서 의정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정기 전 의정회장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원활한 의정회 운영을 도운 강희현 의회사무국 의정계장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며 그 간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