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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조형물로 잘 알려진 율곡동 안산공원이 각종 예술 문화공연으로 넘쳐났다.
27일 오후 8시부터 안산공원 야외특설무대를 비롯해 공원 구석구석에서 1인극, 인형극, 가족극, 체험퍼포먼스, 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들이 펼쳐지며 무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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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야외공연장에서는 사)전통소리마을예술진흥회 주최로 ‘차오름과 함께하는 신나는 우리 국악’, ‘관현악과 태평소 공연’이 열려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혔다. 이어 국내최고의 디아블로 아티스트가 펼치는 넌버벌 서커스 저글링 광대극인 ‘레인보우쇼’로 어두운 무대를 빛의 향연으로 물들이며 관객들을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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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조형공연장에서는 한 여인이 결혼 후 소소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족극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이 공연됐다. 또 잡채를 만들어 관객들과 소통하는 1인극 ‘잡채엄마’ , 복합인형극 ‘호랑이 뱃속 구경가유!’, ‘움직이는 조각상 삐에로’ 등이 차례로 공연돼 어린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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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벌룬 내에 공연장을 만든 로프트공연장에서는 자연과 호흡하는 체험 요가의 세계인 ‘랑비에 결절’ 이 펼쳐졌으며 공연장 밖 거리에서는 찾아가는 은하수 살롱 돗자리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들은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일환으로, 올해 처음 안산공원까지 영역을 확장해 펼쳐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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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개막해 29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49개 작품, 121회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및 김천문화회관에서 경연작 및 해외초청작들이 유료로 공연되며 뫼가람소극장에서 유·무료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안산공원 돔야외공연장, 발조형공연장, 로프트, 거리 등에서도 다양한 무료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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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번 연극제 폐막식은 29일 오후 2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무료공연인 레인보우쇼, 벌룬서커스 등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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