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에서는 중복을 맞아 28개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가마솥더위를 달래줄 수박을 전달했다.

7월 초순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치기 쉬운 어른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기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 안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신왕2리 노인회장은 “면장님께서 일일이 경로당을 찾아 주시고 안부를 전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윤장원 조마면장은 “항상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등으로 폭염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