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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천청소년관현악축제가 24일 오후 7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관현악축제는 김천시립소년소녀관한악단, 충청북도교육청청소년오케스트라, 김천청소년리코더합주단 등 3개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
첫째마당은 청소년리코더합주단의 무대로 요한 슈트라우스의 ‘노래는 즐거워라’ 등 4곡을 이진옥 지휘자의 지휘로 연주한다.
둘째마당은 이강희 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충청북도교육청청소년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스비리도프의 ‘눈보라’와 바델트의 ‘캐리비안의 해적’을 연주하게 된다.
셋째마당은 시립소년관현악단의 무대로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등 4곡을 연주한다. 또한 경상북도예술영재원을 졸업하고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바 있는 박한빈 학생의 바이올린 협연도 이어진다.
신현민 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은 2001년 창단이래 수십 회의 정기연주회와 학교, 병원 등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금숙 관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관현악축제를 통해 김천시가 문화예술의 허브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관현악축제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 김천혁신농협본점, 김천신협율곡지점)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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