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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경북보건대, 교육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통과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8.23 15:52 수정 2018.08.23 03:52

자율개선대학 선정! 연간 30억 이상 지원으로 대학 자율혁신 추진!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올해 초 실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정원 감축 권고 등을 받지 않는 최종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평가. 부실대학을 가려내 재정 압박을 한다는 기본 취지를 가지고 상위 64%(당초 계획 60%)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지정해 정원운영을 자율에 맡김과 동시에 2019년부터 3년 동안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재정 지원을 연간 30억 원 이상 지원 받아 대학별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경북보건대는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량적 정성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하는 1단계 평가를 통과해 지난 6월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62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북보건대의 100년을 위한 도약 과정”이라며 “향후 정부 재정지원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대학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지역 거점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앞서 1주기 평가에서 대학별로 A·B·C·D·E등 5개 등급가운데 최우수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9년 연속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 2014~2018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등 대외적으로 대학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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