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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제2의 도약 위한 노력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8.28 06:22 수정 2018.08.28 06:22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100만원) 지급
학자금 대출 50% 제한 외 불이익 없는 I영역 대학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는 지난 23일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가결과에서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재정지원 제한 I영역에 해당돼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대학으로 알려졌다.

김천대는 대학 운영 효율화 추진 및 기본 역량 제고(I영역)에 속해 학생에게는 학자금 대출 50% 제한 외 특별한 불이익이 없다는 것. 신입생 전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 지급 외에도 학자금대출 50%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천대는 2013년 4년제 대학 편재가 완성돼 평가유예기간(2014~2015)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2013~2015)로 낮은 등급을 받았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2015~2017)를 타 대학 평가기간과 동일시함으로써 김천대는 2015학년도를 2회(재)평가하는 등 불리한 평가를 받아 이의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시 낮은 등급을 받아 2016년도와 2017년도 이행실적점검평가 실시 후 재정지원제한 전면 해제된 김천대는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임을 보여줬다.

김천대 관계자는 “추후 보완평가를 받아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서 전면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개교한 김천대는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김천시민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2010년 4년제 대학교로 성장했다.
김천시·김천대상생협력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김천으로 이전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도 계약학과를 비롯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공공기관과도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천대는 특히 GU사회봉사단을 발족해 매 학기마다 600여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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