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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학교법인 김천대학교는 28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윤옥현(64세) 부총장을 제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법인측은 “윤옥현 신임 총장은 지역사회의 폭넓은 관계를 비롯해서 2017년 구조개혁평가 이행점검을 훌륭하게 치러 1그룹 완전 해제라는 성과를 이뤄내는 등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 김천대를 재도약시킬 수 있는 최고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윤옥현 총장은 이사회 의결 당일부터 총장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윤옥현 총장은 세종대 자연과학대 가정학과를 졸업하고 세종대 대학원에서 영양학전공 석사와 조리학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0년 9월 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교직의 첫발을 들여놓은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38년간 외길 같은 학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해왔다.
윤 총장은 그동안 김천대 도서관장, 기획실장, 향토식품개발원장, 평생교육원장, 기획예산처장, 구조개혁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1월부터 부총장으로 재임해왔다.
윤옥현 총장은 사회에서도 인정받아 한국식품영양학회 회장, 한국식품영양과학회 대구경북지부장, 동아시아식생활학회 부회장, 한국조리과학회 대구경북지부장, 한국대학영양관련학과 교수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학교기업협회 회장, 대구지법 김천지원 조정위원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윤옥현 총장 수상경력으로는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서 국무총리,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식품의약안전처장 표창과 김천시문화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