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품천중학교 김영일 교장·박준석 교감 정년퇴임식이 31일 오전 10시 30분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관내 기관 단체장, 학부모, 친지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임식은 이영호 교무부장이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 내빈소개, 약력소개, 꽃다발 및 기념품 증정, 축하공연, 축사, 퇴임사, 축시낭독, ‘스승의 은혜’ 및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퇴임하는 김영일 교장은 구미시 무을면 무이리에서 출생해 대구대 경상대 경제학과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교육학 박사)하고 지수중 교사로 교직의 첫발을 내디딘 후 구미신평중, 금오고 교감을 거쳐 대덕중, 지품천중 교장으로 정년퇴임하기까지 38년간 교직생활을 했다.
김영일 교장 수상경력으로는 녹조근정훈장 외 교육부장관 표창(3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표창 등이 있다.

박준석 교감은 어모면 동좌리에서 출생해 경북대 사범대 과학교육학과와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화학 석사)하고 영양중 교사로 교직의 첫발을 내디딘 후 김천중앙고, 김천여고, 개령중 교사를 거쳐 지품천중 교감으로 정년퇴임하기까지 39년간 교직생활을 했다.
박준석 교감 수상경력으로는 홍조근정훈장 외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2회), 과학기술부장관 표창 등이 있다.
<나문배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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