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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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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5일 시립도서관 회원 40명과 함께 독서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문학작품 속 현장을 방문해 작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문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문학기행은 메밀꽃이 만개한 이효석의 고향이며 소설 속 배경인 강원도 봉평에서 이뤄졌다.
이날 문학기행 참가자들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원문이 새겨져 있는 아름다운 문학의 숲을 시작으로 이효석의 작품일대기와 생애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이효석 문학관을 방문해 이효석의 발자취를 눈과 귀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만개한 하얀 메밀밭을 거닐며 사색에 잠겨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한 사람의 작가로 지역고유의 문화와 경제가 창출되고 있는 강원도 봉평에서의 문학기행을 통해 문학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느끼고 새로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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