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아포읍에 위치한 사단법인 에제르(대표 최정선)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제1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를 발군한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 사업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지역의 빈집 및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예산절감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법인에 대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총 4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사)에제르는 2013년 폐교된 아포읍 지동초를 리모델링해 장애인 등에게 다양한 교육과 개인의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장을 마련해 사회활동의 기회를 부여했다. 또 지역의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술 활동, 치매예방교육 등 사랑의 노인학교를 운영해 건강한 지역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지역 주민들이 재배한 자연 친환경적인 농작물을 수매해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사례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는 빈집 및 유휴시설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