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와 기백의 상징 해병대김천시전우회가 4일 오전 11시 시청을 방문, 접견실에서 김충섭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지환 회장, 장창현 전 도연합회장, 이경훈 전 지회장, 김일규 김형택 하태욱 부회장, 홍재언 사무국장, 신광청 기동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날 해병대김천시전우회는 시민들을 위해 늘 발로 뛰고 정책을 고민하며 열심히 일하는 김충섭 시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의미를 담아 김 시장을 명예해병대김천시전우회장으로 위촉했다.

박지환 회장은 해병을 상징하는 군복과 빨간 모자, 칼 장식을 전달하며 “해병대 정신까지 무장해 지금처럼 변함없이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쳐 달라”고 부탁했다.

김충섭 시장은 “명예해병대전우회장에 위촉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김천시에서 관련과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공정하게 선정,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