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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김천시지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가 10일 오후 6시 더마싯다에서 개최됐다.
서정희 회장이 이임하고 김문환 회장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중앙회 박찬우 본부장과 김천지회 자문위원인 진기상 시의원, 강선규 상임고문을 비롯한 임원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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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및 회장인사, 감사 및 사업보고, 회칙개정, 회장 선임(안) 심사, 신구 임원 교체, 임명장 수여, 감사패 및 꽃다발 전달, 취임사, 축사, 안건토의, 신임회장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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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우리 단체는 지자체의 세금이 바로 쓰이는지 감시하고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신임 김문환 회장은 폭넓은 경륜과 소양을 갖춘 지회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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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서정희 지회장님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히고 “의정모니터활동 등 세금감시운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과 시민들이 행복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조연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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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본부장은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이야말로 나라를 지키는 애국운동”이라며 “국민의 혈세인 세금낭비를 막기 위해 지회 회원들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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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임임원으로 김문환 회장, 박병용 사무국장, 강연대 기획국장, 백인권 조직국장, 김규원 홍보국장, 강광호 청년국장, 강인하 여성국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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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2년 출범한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는 세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감시활동 뿐만 아니라 납세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납세자의 법적 권리 및 재산권 보호운동, 세법의 단순명료화, 보편적 납세의무운동 등도 함께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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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최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