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협이 지역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김천역광장에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김천신협봉사단에서 매해 지역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해 온 이날 떡국나눔 행사에서는 2천명분의 떡국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한해를 열기 위한 이날 나눔을 위해 신협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떡과 고명, 육수 준비에 바빴다.
시민들도 추운 날씨에 따뜻한 떡국을 대접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해하며 “신협의 훈훈한 나눔실천이 지역의 사랑온도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박원효 김천신협 이사장은 “신협봉사단에 감사드리며 항상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김천신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천신협은 2009년 김천신협 봉사단을 발족해 장애인시설 매월 무료 나눔 밥상 제공, 지역 저소득층 후원,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지원, 전통시장 음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