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4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업별 주요안건에 대한 과수산업육성 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전체 5개 품목(포도,자두,사과,배,복숭아) 44개 사업의 세부사업을 심도 있게 심의해 2019년도 세부사업별 대상자로 확정할 예정이다.
김천시에서는 2018년 3월경 농림축산식품부 방문해 그 해 11월에 최종 승인을 받아 냉해방지용 공기순환팬, 조수류퇴치기(고주파) 2종의 신규사업을 추가하게 됐다. 수입농산물과의 과수 경쟁력 증대과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는 지난해 12월 17부터 28일까지 ‘2019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희망농가를 신청ㆍ접수받아 지원 대상 기준일인 2012년 3월 15일 이후 조성된 과원, 최근 5년간 출하실적 없는 농업인, 농업 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자와 폐업지원금을 받고 5년 이내 동일품목을 재배하는 자 등을 제외하고 적합한 신청인을 대상으로 사업적격 여부를 심의했다.
2019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신청자는 5개 품목 44개 세부사업 1천 24명이 신청해 80억원의 사업금액이 신청ㆍ접수 됐다.
품목별 살펴보면 포도 573명, 자두 214명, 사과 50명, 복숭아 173명, 배 14명이 다.
김천시에서는 경북도내에서 70억9천100만원 많은 사업비을 확보해 금년도 사업 신청결과 예산대비 14%를 상회해 접수 됐지만, 대상자 적격여부확인 후, 최종 심의대상은 부적격 10%정도를 제외하고 4%정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번 심의회 결과에 따라 올해 1월 말경 사업대상자를 최종확정 통보하고 금년 11월말까지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