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계량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유지와 국민의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검사와 별도의 특별점검으로 설을 맞아 상거래가 급증할 때 계량기 관련 위반사항으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없게 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천시의 검사계획에 따르면 28일 평화시장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대형유통업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 위․변조, 비법정단위 사용 등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며 반드시 규정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