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가스사용량이 증가하는 설 명절에 안전한 가스시설 관리를 위해 가스취급시설 특별점검을 지난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LPG충전소․판매업소․집단공급시설 등을 방문해 위반사항이 있는지 점검하고 적발 즉시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가스 안전사고를 미루어 봤을 때 가스취급시설의 작은 위반사항이 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무관용 원칙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니 반드시 규정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 12월 18일 강릉시 펜션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와 같은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가정용 LPG보일러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