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의회가 29일 정부에서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발표된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문경 ~ 김천선이 예타 시행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을 착수한다는 내용에 대해서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대대적인 환영의 뜻을 표하며 시민들과 함께 자축한다.
남부내륙철도사업은 지난 1966년부터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한동안 국가재정 형편이 어려워 공사가 중지됐 다가 우리시가 2008년부터 필요성을 역설하며 본격적으로 조기 착수활동에 뛰어들어 당위성을 알리고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여러 가지 진통을 겪은 후에 이번에 예비 타당성 면제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착수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세운 의장은 “시민의 염원이었던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추진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력화 제고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인식하고 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고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앞으로 남북내륙철도 사업 실현이 되면 서울 수서와 문경, 김천, 거제 등 국토중심을 가로 지르는 중부내륙고속철도사업이 희망에서 현실로 이뤄지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시의회는 새로운 철도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가운데 집행부와 연계해 소통을 통한 상생과 협력을 함으로써 김천이 인적․물적 자원이 집중되는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