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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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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혜택이 열악한 오지마을을 찾아가 도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29일 2019년도 사업을 선산읍 산동면 동곡2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했다.
올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구미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등 7개 시·군 오지마을을 이날 첫 검진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총 80회 찾아갈 계획이다.
이날 동곡2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골다공증검사를 비롯한 기본 검진을 마친 후 이상 징후가 있는 환자에 대해 행복병원 버스로 이동, 갑상선 검사 등 초음파, 무릎관절 엑스레이, 심전도 등 추가 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추운날씨로 인해 혈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에 대한 보건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시골이다 보니 농번기에는 바빠서 또 바쁘지 않은 시기라 해도 워낙 거리가 멀어 엄두가 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거 아닌가 걱정도 들었는데 이렇게 행복병원이 찾아와 검진을 해주니 감사하고 결과가 나쁘지 않아 걱정을 덜었다”고 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의료원 소속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진료 팀이 무료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버스는 이동 종합병원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특수 X-Ray 전신촬영기, 초음파 진단기, 심전도기, 안저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등 15종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김미경 원장은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오지에 위치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우리 도민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지킴이로써 올해도 힘차가 현장을 찾아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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