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내 원룸 밀집지역, 다세대주택과 읍·면지역 저수지 및 산지 등 곳곳에 버려지고 있는 불법쓰레기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기존에 동지역뿐만 아니라 읍·면지역까지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상습 투기 지역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작년에 없던 불법투기 감시용 CCTV예산을 올해 편성해 상습 투기 지역에 설치하고 이동식 CCTV도 일부 구입해 기동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투기 경고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투기가 잦은 금·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투기자를 적발, 배출방법 계도 및 과태료를 부과해 처벌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단속활동을 통해 불법투기 근절에 노력할 것이며 환경을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청결운동에 동참해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