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에서 운영 중인 당뇨교실이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의료원 1층 대회의실에서 안병민 4내과 과장의 ‘당뇨란 무엇인가?’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참여한 36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홍의범 국민건강보험공단 운동지도사‘스트레칭’, 기연주 만성질환관리센터 담당자의 ‘당뇨병 기초알기’, 박상희 상담사가 ‘혈압·혈당체크 및 건강 상담’을 운영했다.

한편 당뇨교실은 매년 교육 참여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 좋도록 상세한 이론 교육부터 당뇨 극복을 위한 신나는 운동법까지 알려주며 즐겁게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경 의료원장은 “만성질환관리사업으로 4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좋은 성적을 낸 만큼 앞으로는 중증도가 높은 복합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질환 및 합병증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을 집중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