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구미지청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원약정을 지난 31일 체결했다.

지원약정에 따라 올해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경북보건대의 청년일자리 ONE-STOP 인력매칭사업에 김천시와 구미고용노동지청이 사업 수행에 소요되는 사업비(8천900만원)를 지원하고 서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에서 교육‧훈련, 취업연계, 창업지원 등을 지원하는 소규모 지역일자리 사업을 말한다.

경북보건대의 청년일자리 ONE-STOP 인력매칭사업은 지역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활용가능한 QC육성으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인력수요에 대응하고 훈련 30명에 취업 18명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천시는 지난해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천500만원을 확보해 사회안전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신변보호사 및 경비지도사과정을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8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기능 및 교육훈련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 및 이전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