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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로 전선 지중화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천시는 2016년 지중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 2월 한국전력공사와 이행협약을 체결했으며 '김천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사업에 앞서 지난해 6월과 10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이 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을 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원도심의 가로경관을 저해하는 도로변 전주 및 전선을 지중화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45억원(김천시 26억, 공기업 19억)을 투입, 1차 구간(중앙초교~국민은행)을 우선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중화 공사는 김천시에서 도로복구, 인도복구를 시행하고 한전과 통신사가 지난해 6월 발주를 받아 12월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현재 공사 추진 현황은 전체 공정률 20% 정도(1월 기준)이며 도로 굴착 공사는 현재 30%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중앙초~김천역~국민은행 차도 굴착은 올해 3월까지 마칠 계획이며, 이면도로 및 인도 굴착 역시 4월까지로 계획돼 있다. 지상 기기 기초대 및 기기설치공사는 기상기기 22대를 동원해 올해 4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전기공사의 경우 도로굴착과 지상 기기 기초대 및 기기설치공사를 마치는 4월 고·저압케이블 포설 및 접속을 시작해 한달간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전기공사가 마무리되면 가공 및 지중절체(회로를 한방향으로 전환) 작업과 통신철거 작업을 거친 후 가공 설비와 전주를 철거하는 것으로 사업이 마무리 된다. 현재 오는 9월까지 이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김천시 관계부서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모든 전기공사가 마무리되면 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협의한 가로수 제거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는 도로굴착에 따른 통행 불편과 주변 상가들의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야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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